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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로 보는 INTP의 사생활/인생살이

INTP 여자 한국 사회에서 겪는 갈등 해결방식(2) - 10대 (청소년기)

by 안경 쓴 부엉이 2022. 2. 14.

안녕하세요 INTP 여자입니다.

10대 청소년기에 겪었던 갈등과 고민에 대한 제 나름의 해결 방식과 그 방식이 지금 와서 어떻게 좋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10대 청소년기에 겪었던 INTP으로서 겪었던 갈등과 고민 관련 글입니다.

https://owleyeglass.tistory.com/12?category=1055268 

 

INTP 여자 한국 사회에서 겪는 갈등과 고민 (1) - 10대 (청소년기)

안녕하세요 INTP 여자입니다. INTP의 인생살이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한국 전통 사회를 살면서 겪는 여러 가지 굴곡들이 있는데요. 아마 모든 사람들이 겪는 굴곡일 것 같아요. 혹은 어떤

owleyeglass.tistory.com

 

 

※ 주의 : 이 글은 저의 주관적 견해가 많이 반영되어 모두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용

1. '친구' 사귀는 게 중요한 사회

'친구' 사귀는 게 중요한 사회에서 

제가 살아가는 방법은 '남 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자입니다.

그 당시는 나보단 남에 더 신경 쓰는 나이였던 것 같아요.

스스로를 알아보기보다는 남의눈을 신경 쓰는 시기입니다.

 

물론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그래도 겉으로 아무 문제없는 척 생활하고

속으로 스스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에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니 주변에서 저를 정의하게 내버려 두지 않게 되고 주변 사람 말에 덜 휘둘리게 되었어요

 

성적이 덜 나오더라도.. 그걸 좀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어요

이런 점들이 나중에 저를 흔들리지 않게 하는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2. '공동체'가 중요하고 '집단'과 다르면 안 되는 사회

집단이 요구하는 바와 제가 계속 부딪힐 때, 나는 계속 질타를 받았고.. 자존감은 계속 낮아졌던 것 같아요..

그럴수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졌어요..

집단이 요구하는 바가 잘못됐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죠..

저들과 다르지 않으려면 제가 생각하는 바대로 살아내고 증명해야 했죠

그렇지 않으면 계속 상황이 싫다고 찡찡거리는 어린아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증명하느냐 그냥 순응하며 사느냐의 선택의 길로에 놓였죠..

 

저는 정말 이대로 살 수 없다고 느껴서 증명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으로 사는 것보다 나를 잘 알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세상과 집단의 가치가 틀렸단 것을 증명을 해야 엄마랑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견디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나는 언행일치의 삶을 살리라.. 솔직히 제가 P여서 행동하는 거 귀찮아하는데 이때는 생존이 달린 문제여서 J를 많이 키우게 됐더요.. 그래서 지금 P이지만 J랑 P랑 비슷비슷해요 ㅋㅋ

 

이때부터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아 자녀를 키우게 된다면.. 정말 현실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사람이 되야겠다라고요..

 

이것도 어찌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발버둥이죠..

 

3. 왜 공부해야 하는지 보다 공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

이 내용도 맥락에서는 2번이랑 같은 것 같아요

결국 모든 게 왜?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것이죠

결국 내가 하나하나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될 수 있는 게 없었죠

저는 이 세상과 다르게 살기로 이때 결심했어요.. 주어진 환경에 그냥 그런가 보다 따라가는 삶은 절대 싫다고 생각했죠

 

저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사람이었어요

이때 생각했던 게

 

공부를 꼭 '잘'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최선은 다해야 한다.

결과가 무엇이든 최선이면 되었다.

왜 최선을 다해야 하나? -> 내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우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사회에서도 내 얘기를 들어줄 수 있다.

 

우선 수학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학으로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아주 다행히도)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 수 없었던 것이.. 제가 첫째여서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압박감이 더 커서 살기 위해 그랬던 것 같아요

 

마무리

다행히 저런 식으로 생각해서 계속 사고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나에게 발전이 되는 방식으로라도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개인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저런 사고를 했던 것들이 20대에 저를 흔들리지 않게 해 줬고,

남들이 대학 와서 회의감 든다고 할 때 저는 그럴 일이 없었어요.

저 스스로를 계속 탐구하는 것을 아직도 그치지 않고 있는데 그런 점들이 제가 어떤 결정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돼요

 

'느려도 내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꾸준히 살자' 가 제 모토가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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